개복숭아 효능 3가지와 부작용

개복숭아란 무엇인가?

개복숭아는 그 특이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장미과의 떨기나무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입니다. 이 열매는 산에서 자라는 복숭아의 한 종류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8월 14일 안 싸우면 다행이야라는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이를 먹은 것입니다.

 

개복숭아는 실제 복숭아에 비해 작고 못생겼지만, 신맛이 강하며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씨앗에 약성이 많기 때문에 씨를 제거하면 약효가 줄어듭니다.

 

개복숭아 씨앗은 독성이 없어 한방에서 가래, 기침, 천식 등 폐에 아주 귀한 약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폐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개복숭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개복숭아의 주요 효능

1. 폐와 기관지 건강 증진

개복숭아는 아미그달린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암세포를 죽이는 성분으로 기침을 억제하는 진정제로 사용되며, 그 결과로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고 기관지내 염증을 배출해 주며 폐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이나 잦은 기침과 가래 등 기관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아스파르트산 성분이 풍부하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 기침을 예방하고 멎게 해줍니다.

2. 변비 해소

개복숭아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어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내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배출해 줌으로써 숙변 제거와 체중 감소에 효과를 보여줍니다.

3. 혈액 순환 개선

혈관에 지방 성분이 쌓이게 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는 몸의 장기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손발저림, 뇌졸중, 심근경색, 뇌출혈 등 심혈관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개복숭아는 혈액을 맑게 해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의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피부 노화를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개복숭아의 부작용 및 섭취 팁

앞서 언급했듯이, 개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지녔습니다. 그러므로 성질이 따뜻한 분은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개복숭아는 장어와 함께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어와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복숭아를 효소로 담궈 섭취합니다. 개복숭아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1년 정도 숙성한 후 끓인 물에 희석(원액 1: 물 3)해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개복숭아를 차로 마시는 방법은 개복숭아를 말린 후 물(말린 개복숭아 6개 : 물 1L)에 달여 하루에 3번(아침, 점심, 저녁) 섭취하면 약효를 볼 수 있습니다. 6월 초순부터 열매 채취가 가능한 개복숭아는 씨가 여물기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폐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개복숭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슈퍼 푸드라고 불리는 낫또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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